주식

버크셔 해서웨이 A주와 B주: 의결권·가격·투자비용 차이

버크셔 해서웨이 A주와 B주 비교 핵심

저는 버크셔 해서웨이 A주와 B주를 비교할 때 주가부터 맞춰 보지 않고 권리 비율부터 확인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A주는 1주당 1표를 가지지만 B주 1주는 A주 의결권의 1/10,000입니다. 경제적 권리에서는 B주 1주가 A주 권리의 1/1,500에 해당하며, A주 1주는 B주 1,500주로 전환할 수 있지만 B주는 A주로 바꿀 수 없습니다.

따라서 B주를 단순히 ‘싼 A주’라고 부르면 핵심을 놓칩니다. 의결권, 경제적 권리, 주당 가격, 거래비용을 따로 본 뒤 자신의 주문 조건에 맞는 종류를 골라야 해요.

의결권은 A주 1표, B주 1/10,000표

버크셔 공식 2026년 2분기 보고서는 A주 1주에 1표를 부여하고, B주 1주의 의결권을 A주 의결권의 1/10,000으로 적고 있습니다. 두 종류는 델라웨어 회사법에서 달리 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한 종류로 함께 표결합니다.

이 말은 B주가 투표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B주도 의결권을 가지지만 한 주가 행사하는 표의 무게가 A주와 다르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B주 1,500주는 경제적 권리 기준으로 A주 1주에 대응하지만, 의결권은 1,500 ÷ 10,000인 0.15표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A주와 B주 의결권 비율

경제적 단위와 표결 단위를 같은 숫자로 계산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의결권을 중요하게 보는지부터 정해야 다음 비교가 흔들리지 않고, 이제 1/1,500이라는 경제적 권리 비율을 따로 보겠습니다.

B주 1주는 A주 경제적 권리의 1/1,500

버크셔 공식 보고서는 B주에 붙은 배당·분배 권리를 A주 권리의 1/1,500로 적습니다. 따라서 B주 1,500주를 A주 1주의 경제적 권리에 대응시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비율은 한 주에 붙은 권리의 기준입니다. 실제 현금 배당을 얼마 받는지와 회사가 분배를 결정하는지는 별도의 문제예요.

항목A주B주읽는 법
의결권1주당 1표A주 의결권의 1/10,000B주 1,500주는 0.15표
배당·분배 권리기준 1A주 권리의 1/1,500B주 1,500주를 경제적 권리 기준으로 환산
전환A주 1주를 B주 1,500주로 전환 가능A주로 전환 불가전환 방향이 한쪽뿐
주당 가격B주보다 높음A주보다 낮음1/1,500으로 고정하지 않고 당일 시세 확인

A주와 B주 경제적 권리 1대1500 비교

표의 가격 행은 권리 비율이 아니라 시장에서 체결되는 금액을 말합니다. 1/1,500을 대입해 B주 가격을 고정하지 말고, 매수 시점의 두 호가를 직접 나란히 보세요.

권리 기준을 맞춰도 필요한 현금과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주당 가격이 아니라 주문 한 번의 전체 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낮은 주당 가격이 총 투자비용까지 낮추지는 않는다

B주는 A주보다 주당 가격이 낮아 한 주 단위의 매수금액을 줄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당 가격이 낮다고 해서 전체 투자비용도 자동으로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문 금액은 주당 가격에 수량을 곱해 먼저 계산하세요. 그 위에 증권사 매매 수수료, 최소 수수료, 환전 스프레드가 붙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비용은 A주와 B주의 종류보다 거래하는 증권사의 요율과 주문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금액을 넣더라도 한쪽은 정수 주식만 사고 다른 쪽은 소수점으로 주문해야 할 수 있습니다. 소수점 거래 지원 여부, 최소 주문금액, 주문 취소·정정 비용은 증권사 안내를 따로 확인해야 해요.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면 주당 가격에서 생기는 최소 단위 차이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호가와 거래량도 함께 보세요. 주당 가격이 낮아 보여도 매수·매도 호가 차이가 넓거나 원하는 수량이 나뉘어 체결되면 실제 비용과 체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주문 총비용과 호가 확인 항목

따라서 B주가 싸다는 말만으로 선택을 끝낼 필요는 없습니다. 권리 환산 후 가격에 환전·수수료·호가 차이를 더해 비교하면, 조건별로 먼저 확인할 종목이 드러납니다.

내 조건이면 A주와 B주 중 어느 쪽을 먼저 확인할까?

의결권 자체를 중요하게 보는 조건이면 A주 쪽의 의결권 조건을 우선 확인합니다. A주 1주당 1표라는 구조가 B주 1주의 1/10,000표보다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한 주 단위 매수금액을 낮추고 정수 단위로 나눠 사고 싶다면 B주 조건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가격과 거래 단위는 주문 시점과 증권사에 따라 다시 봐야 합니다.

두 종목의 경제적 권리를 맞춰 비교하려면 A주 1주와 B주 1,500주의 총 매수금액을 나란히 적으세요. 그 뒤 환전·수수료·호가 차이를 더해 자신의 주문 규모에 맞는 쪽을 계산합니다.

이미 A주를 보유했고 단위를 쪼개고 싶다면 A주에서 B주로 전환하는 절차를 확인하세요. B주에서 A주로 바꾸는 방향은 공식 구조상 가능하지 않으므로, 전환이 필요한 사람은 이 방향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당일 가격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B주가 자동으로 더 유리하다고 결론 낼 필요는 없습니다. 최신 공시에서 주식분할이나 자본주식 관련 정관·내규 변경이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비교가 끝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A주 B주 선택 전 확인 기준

재확인 항목주문 전에 볼 것
주가·거래량BRK.A와 BRK.B의 같은 시각 가격, 거래량, 호가 간격
권리 비율최신 버크셔 공시의 1/1,500, 1/10,000, 전환 방향
환전·수수료거래 증권사의 적용 환율, 환전 스프레드, 매매 수수료, 최소 수수료
거래 단위·공시소수점 거래 지원 여부와 최근 주식분할·정관·내규 변경 여부

금융감독원 안내와 거래 증권사의 설명에서 해외주식 거래, 환전, 소수점 거래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금이나 개인별 적합성 판단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등록된 금융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왜 경제적 권리 비율과 의결권 비율이 다른가요? A. 버크셔가 두 종류 주식의 권리를 서로 다른 비율로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권리는 1/1,500 기준으로, 의결권은 1/10,000 기준으로 따로 정해져 있어 한 숫자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Q. A주와 B주 수익률은 항상 같나요? A. 같은 회사의 두 종류 주식이라도 매수 가격, 호가, 수급, 환전·수수료에 따라 원화 기준 실현 수익률이 완전히 같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같은 기간을 비교할 때는 매수가, 매도가, 환율, 비용을 같은 기준으로 기록하세요.

Q. A주를 B주로 바꾸려면 어디서 신청하나요? A. 공식 구조상 A주 1주는 B주 1,500주로 전환할 수 있지만, 신청 창구와 처리일, 수수료는 보유 계좌의 증권사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회사가 정한 전환 비율과 증권사의 처리 절차를 나눠서 확인하세요.

Q. 미국 주식 계좌가 없으면 둘 중 하나만 살 수 있나요? A. 두 종목 모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지만, 국내에서 주문할 수 있는지는 증권사의 해외주식 서비스와 계좌 조건에 달려 있습니다. 계좌 개설 가능 여부와 거래 신청 절차를 해당 증권사에서 확인하세요.

Q. 환율이 바뀌면 A주와 B주 손익은 어떻게 보나요? A. 원화 기준 손익에는 종목의 달러 가격 변화와 달러·원 환율 변화가 함께 반영됩니다. 두 종목을 비교할 때는 체결 환율과 환전 비용까지 같은 표에 기록해야 종목 차이와 환율 효과를 나눠 볼 수 있습니다.

Q. 주식분할이 되면 기존 A주와 B주 비교표를 그대로 써도 되나요? A. 주식분할이나 자본주식 관련 정관·내규 변경이 있으면 최신 공시의 권리 비율과 전환 조항을 먼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가격 숫자를 재사용하지 말고, 발행 시점의 A주·B주 시세와 공시 내용을 새로 대조하세요.

같은 연재

종목 더 보기

74편

기록

새로 작성한 글